벨기에 vs 세네갈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이 7월 2일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과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을 치른다. FIFA 랭킹은 6월 기준 벨기에가 9위, 세네갈이 18위로 9계단 차이다. 벨기에는 조별 리그를 1위(1승 2무)로 마쳤고, 세네갈은 조별 리그 3위(1승 2패)를 기록했지만 성적이 좋은 3위 팀 자격으로 32강을 확정했다.
쟁점
‘조별 리그 최다 슈팅’ 벨기에, 세네갈 압박 뚫을까
벨기에는 지난 2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북중미 월드컵 G조 최종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집트, 이란과 연이어 비기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벨기에는 마지막 경기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멀티골 등을 비롯해 5골을 폭발시키며 막강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벨기에는 이날 승리로 승점 5점을 기록, 이집트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로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벨기에는 올해 조별 리그 참가국 가운데 가장 많은 슈팅(73개)을 기록하며 ‘닥공(닥치고 공격’)의 진수를 보여줬다. 월드컵 예선부터 케빈 데브라위너를 중심으로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고, 득점 경로도 다양했다. 다리 부상 여파가 있는 로멜루 루카쿠도 이번 대회 121분 동안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루카쿠는 90분을 모두 소화하기보다 승부처에 교체 투입돼 경기 흐름을 바꾸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세네갈은 강한 압박, 빠른 역습이 특징이다. 이에 중원에서 압박을 벗겨내고, 측면 돌파로 수비 간격을 흔드리는 게 필요하다. 앞선 경기에서 보여준 공격력도 재현해야 한다.
‘이라크전 5골’ 화력 폭발 세네갈, 수비 공백 변수
세네갈은 지난 2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북중미 월드컵 I조 최종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 노르웨이에 연달아 패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던 세네갈은 전반 13분 이라크 수비수 레빈 술라카의 퇴장으로 생긴 수적 우위 속 하비브 디아라, 이스마일라 사르, 파페 게예, 일리만 은디아예의 소나기 골로 대승을 완성했다. 5점 차 승리는 아프리카 국가가 월드컵 본선에서 거둔 역대 최다 점수 차 기록이다.
세네갈은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몰아친 사르를 중심으로 호쾌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르는 이번 대회로 자국 월드컵 통산 최다 득점자(4골)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르의 뒤는 사디오 마네가 폭넓은 움직임으로 받치고 있다. 다만 월드컵 첫 2경기에서 6실점을 허용한 수비진은 약점으로 꼽힌다. 주장 칼리두 쿨리발리의 선발 여부가 불투명한 데다 주전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까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해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벨기에는 공을 오래 소유하며 공격을 전개하는 팀이다. 이에 비어 있는 측면 공간을 빠르게 파고드는 역습이 주효할 수 있다. 실점도 줄여야 한다. 때론 공격보다 방어가 최선일 수 있다.
전적
두 팀이 국제 무대(이하 월드컵, 지역 대항전, 친선전 등 포함)에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벨기에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2승 3무로 상승세다. 세네갈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1승 1무 3패로 주춤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벨기에가 3승 2무, 세네갈이 1승 1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벨기에 2.23, 무승부 3.15, 세네갈 3.41로 벨기에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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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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