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강팀들이 크게 탄력을 받으려 한다

AC 밀란 vs 라치오

8위와 5위는 이 세리에A 강팀들이 있어야 할 자리가 아니지만, 이번 주말 맞붙는 AC 밀란과 라치오가 처한 현실이다.

밀란은 여전히 코파 이탈리아를 치르고 있으며 준결승에서 밀란 더비가 기다리고 있지만 리그를 통해 유럽 대회에 진출하려고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이들은 최근 주중 볼로냐와의 리그 경기에서 2-1로 패했다.

반면 라치오는 5위로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출전권까지 단 2승점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이 SBOTOP 기자는 이들이 유벤투스(비록 토리노 팀이 부침을 거듭하고 있지만)를 넘어설 것으로 확신하기 어렵다.

이는 이번 주말의 모든 세리에A 하이라이트에서 이 두 팀에게 중요한 것은 승점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분명히 보장할 수 있다.

쟁점

이번 시즌에 어떤 일이 일어나든 밀란은 항상 사우디아라비아를 생각할 것이다. 몇 주 전 신임 세르히오 콘세이상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이들은 중동으로 넘어가 수페르코파(이탈리아 슈퍼컵)를 치렀는데, 성공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다.

전 우승팀이자 세리에A 챔피언이 결승에서 숙적 인테르에 2-0으로 뒤쳐진 상황에서 이들이 감독을 경질하고 고전하고 있었음에도 왜 사람들은 밀란을 응원했을까? 나머지는 역사이며 팀과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영광의 순간임을 증명했다.

6주가 지났고 목요일 패배 이후 콘세이상 감독의 반응은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는데, 이 포르투갈 출신 감독은 그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인정했다.

수페르코파 우승 외에도 콘세이상 감독의 임기는 혼전의 상황이었는데, 이들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고 동포인 파울루 폰세카 감독을 대신해서 치른 16경기에서 단 8승만 거두었다.

AC 밀란과 하파엘 레앙은 주중 볼로냐와의 세리에A 패배 이후 반등을 노린다 — AC 밀란의 공격수 하파엘 레앙이 팀 동료 테오 에르난데스가 산 시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페예노르트 전에서 퇴장당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콘세이상 감독이 밀란 감독으로 거둔 기록에는 모든 대회에서의 3무 5패도 포함되며, 그가 2026년까지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밀란은 시즌이 끝난 뒤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발효할 수 있다.

이번 주말에는 라치오가 한 주에 두 번째로 산 시로를 방문하는 시점이며, 마르코 바로니 감독은 코파 이탈리아 8강전에서 인테르를 2-0으로 꺾은 뒤 더 긍정적인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긷대하고 있다.

라치오는 가장 영향력이 큰 중앙 공격수 타티 카스텔라노스가 빠져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는데, 그는 몇 주 전 우승후보 나폴리에 2-2 무승부를 거둔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그렇기에 베테랑 페드로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

이들은 또한 엘세이드 히사이와 피사요 델레바시루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지만, 밀란도 부상 문제가 있다. 특히 라으트백에서는 임대한 잉글랜드의 카일 워커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며 다른 라이트백인 에메르송 로얄과 알레산드로 플로렌지도 여전히 출전할 수 없다.

두 팀이 원하는 자리로 가기 위해 승점은 중요하며, 무승부는 둘 모두에게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전적

두 팀은 이번 시즌 초 맞붙었을 때 4골을 주고받았다.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8분에 밀란에 리드를 안겼고, 이후 후반 10분 동안 나온 세 골이 드라마를 만들었다. 카스텔라노스는 홈 팀의 동점골을 넣었고 이후 불라예 디아가 리드를 가져왔으며, 하파엘 레앙이 교체 출전 2분만에 득점하며 동점으로 돌려놓았다.

라치오가 마지막으로 밀란의 홈에서 승리한 것은 2019년 11월로 시로 임모빌레와 요아킨 코레아가 득점하며 세리에A 2-1 승리를 가져왔다. 이들은 또한 이전 시즌에 코파 이탈리아에서 밀란을 꺾었는데, 코레아가 준결승 2차전에서 유일한 골을 넣었다.

베팅 팁

세리에A 2025 배당은 밀란의 승리를 예상하는데, 홈에서 치르기에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라치오는 지난 20년 동안 밀란에서 단 한 번만 리그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산 시로 여정에 희망을 가질 것이다. 1X2 배당은 홈 팀에 2.04, 원정 팀에 3.28이며 무승부는 3.25다. 아시안 핸디캡 배당은 홈 팀에 유리한데, -0.75는 2.42로 확실히 매력적이지만, 라치오 +0.25는 2.13으로 마찬가지다.

또 2-2 무승부가 나온다면 14.00의 괜찮은 배당을 얻을 수 있지만, 지난 시즌 2-0 홈 성공이 반복된다면 10.50의 배당을 받게 된다.

만약 득점을 예상한다면 2.38의 오버 3.00, 2.00의 총 2-3골, 3.12의 4-6골을 고려할 만하다.

라치오는 주중 같은 경기장에서 코파 이탈리아에서 탈락했지만, 이번 경기는 더 성공적일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