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이 안필드를 흔들 때 짜릿한 경기를 기대해 보자

리버풀 vs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아르네 슬롯 감독의 리버풀이 토요일 안필드로 돌아와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브라이턴을 상대로 전 우승팀에게는 또 하나의 힘든 시험대에 오른다.

리버풀의 타이틀 방어는 시작하기도 전에 거의 끝난 것 같다. 지난 주 리즈 유나이티드에 3-3 원정 무승부를 거둔 슬롯 감독의 팀은 프리미어리그 9위로 떨어졌는데, 선두 아스널에는 10승점 뒤쳐져 있고 브라이턴보다는 2순위 낮다. 그리고 경기장 위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는데, 스타 모하메드 살라가 지난 주 영국 언론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터뷰를 했기 때문이다.

브라이턴은 지난 시즌 8위에 머무르며 아쉽게 유럽 축구에 진출하지 못했으며, 이들은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는 등 이번 시즌 도전하기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리버풀은 화요일 저녁 챔피언스리그에서 인테르 밀란과 원정 경기를 치렀으며, 감독이 가장 필요로 했던 중요한 1-0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와 15경기에서 23승점을 얻은 상황에서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유럽 대회 진출권에 들어가게 되며, 이는 시즌 중반에 접어들면서 리버풀 vs 브라이턴 전을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쟁점

살라가 곧 리버풀에서 나가게 될까?

리버풀은 밀란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친 덕분에 수요일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들은 훈련이 잘 되어 있었으며 완벽한 원정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88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득점했다. 보통 키커였던 살라는 최근 세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한 뒤 집에 남았는데, 영국 언론에 그가 감독에게 거리감을 느끼며 팀이 “버스 밑에 남겨뒀다.”고 말했다.

이 33세의 선수는 안필드의 전설이지만, 그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을 수 있는데, 팀이 이탈리아에서 인상적인 조화를 이루었던 것이 그 증거다. 살라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4골을 기록 중인데, 코디 각포와 위고 에키티케가 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아마 새 프리미어리그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세대가 나설 때인지도 모른다. 살라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머지사이드에서는 의아한 한 주였으며 이 이집트 선수가 다시 기분 좋게 돌아가려면 다리가 놓일 필요가 있다.

어느 쪽이든 슬롯 감독은 토요일에 또 성과를 내야 하며 프리미어리그 2025 배당은 그의 팀이 해낼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브라이턴을 상대로는 말처럼 쉽지 않을 것이다.

 

브라이턴은 다시 기세를 올리려 한다

11월 4경기에서 10승점을 따내면서 브라이턴은 유럽 대회 진출권을 노릴 수 있게 되었지만, 12월은 휘르첼러 감독의 팀에 우호적이지 않았다. 지난 주에는 추가시간 조르지니오 뤼터가 넣은 동점골 덕분에 고전하고 있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1승점을 따낼 수 있었는데, 그에 앞서 제로드 보웬이 후반 중반 웨스트햄에 리드를 안겼다.

브라이턴은 68%의 점유율과 22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경기를 압도했다. 하지만 단 네 개만이 유효슈팅이 되면서 날카로움은 부족했다. 그리고 주장 루이스 덩크가 보웬의 크로스를 가로채지 못하면서 상황은 더 나빠졌는데, 크리센시오 서머빌의 탭인 골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덩크는 브라이턴에서 5-1번째 경기에 출전하게 되며, 언제나처럼 신뢰할 만한 선수다.

브라이턴은 안필드에서 더 예리할 필요가 있으며, 점유율을 골로 전환시켜야 한다. 베테랑 공격수 대니 웰벡은 세 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7골로 프리미어리그 다득점 공동 3위에 올라 있고,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로마 임대가 성공적이지 못했던 에반 퍼거슨이 1월에 복귀할 수도 있다. 브라이턴은 이 길고 빠듯한 시즌에 뎁스를 갖춘 팀이 필요할 것이지만, 꽤 좋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적

리버풀은 맞대결에서 앞서고 있는데, 최근 20경기 중 12번 승리한 반면 브라이턴은 4승, 무승부는 네 번이 있었다. 그리고 안필드에서 치른 9경기에서 리버풀은 6승에 브라이턴이 1승으로, 두 번은 무승부였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이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는데, 이후 5월 브라이턴은 남해안에서 3-2로 승리하며 제대로 설욕했고, 2-1로 뒤쳐진 상황에서 역전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최근 경기력을 보면 원정 팀이 더 경기력이 좋다. 리버풀은 6전 2승 2무 2패인 반면 브라이턴은 3승 2무 1패다.

 

베팅 팁

SBOTOP 배당은 1.62로, 리버풀이 3승점을 모두 가져갈 가능성이 유력하며 브라이턴은 4.50, 무승부는 4.15다. 하지만 부담은 홈 팀에게 더 있는데, 이들은 막 총력을 쏟아부어야 했던 원정을 끝냈으며, 브라이턴은 두려워하지 않는 팀이다. 그렇기에 나는 휘르첼러 감독의 팀이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본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20 (매우 확신)	= €10 (확신)	= €5 (약간 확신)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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