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소시에다드는 리그 선두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쉬게 하려 한다

바르셀로나 vs 레알 소시에다드

바르셀로나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시즌이 흘러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지만, 중요한 질문은 두 팀이 전력을 다해 도전할 준비가 되었는지에 관한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선두(레알 마드리드와 골득실 차이로)이며 다음 주 벤피카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두고 있으며, 주중 아틀레티코와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는 8골짜리 짜릿한 경기를 만들기도 했다.

반면 소시에다드는 스스로 라리가 2025 하이라이트를 만들고 있지만, 9위인 이들은 유럽 대회 진출권에 근접해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이 국내와 유럽에서도 중요한 경기를 치르고 있는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쟁점

목요일 밤 이들은 스페인과 유럽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를 내내 압박했고 1차전에서 1-0으로 패했다. 다음은 레알을 넘어 순위 선두에 있는 바르샤인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단 1승점만 뒤쳐져 있다. 그리고 다음 주에 이들은 유로파리그 16강정네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데, 목요일 밤은 다시 활기를 띨 것이다. 소시에다드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데, 팀은 카탈루냐 원정에서 선수들을 쉬게 할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켈 오야르자발은 팀이 유럽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에 레알 소시에다드의 라리가 원정 바르셀로나 전에 빠질 수 있다 — 니스의 유수프 은다이시미예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켈 오야르자발과 공을 점유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소시에다드에서는 이미 쿠보 타케후사와 나이프 아구에르드가 빠지는데, 두 선수는 지난 주말 레가네스에 승리할 때 옐로카드를 받아 1경기 출전정지 처분을 받았다. 반면 팀의 주장인 미켈 오야르자발과 계속해서 의미심장한 이적설이 돌고 있는 마틴 주비멘디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소시에다드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단 한 번이었지만, 이 뉴스는 레알 아레나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1차전을 위해 핵심 선수들이 100%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우선순위임을 시사한다. 본 SBOTOP 기자가 느끼기에 스페인의 우승 경쟁과 유럽 대회 진출 경쟁이 점점 흥미로워지는 지금, 바로 바르샤가 적시에 필요로 하는 좋은 신호일 수 있다.

전적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이 맏재결에서는 십대 스타 라민 야말과 하피냐의 페널티킥이 나오면서 2-0으로 승리해 승점을 따냈고 그로 인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산 세바스티안에서는 그 시즌 초 로날드 아라우호의 마지막골로 홈 팀의 라리가 16경기 무패 행진을 끝냈다. 이번 시즌 초에는 셰랄도 베커가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가져오며 소시에다드에 인상적인 1-0 승리를 안겼다.

그 전에 마지막으로 이들이 상대를 홈에서 꺾은 것은 2016년 4월로, 오야르자발의 초반 득점이 산 세바스티안의 선수들에게 충분했음이 증명되었다.

이들은 이후 총 21경기(라리가 17, 코파 델 레이 3, 수페르코파 1)에서 맞붙었으며 바르샤가 17승 2무를 거두었다.

2023년 5월 소시에다드는 캄프 누에서 기억에 남는 경기를 치렀는데, 이제는 팀에 없는 미켈 메리노와 알렉산더 소로스가 득점했다. 하지만 상대는 이미 스페인 챔피언 왕관을 확정한 팀이었다.

전체적으로 모든 대회의 맞대결에서는 바르샤가 103승, 소시에다드가 35승, 무승부가 36번이었다.

마지막으로 소시에다드가 캄프 누에서 승리한 것은 1991년 리그 경기로, 바르셀로나가 유러피언컵 위너스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지 3일만이었고, 이들이 홈에서 3-1로 패했다. 잉글랜드의 데일리언 앳킨슨과 존 앨드릿지가 득점했고, 이후 훌리오 살리나스가 만회골을 넣었다.

베팅 팁

라리가 2025 배당은 소시에다드가 불리하다고 보고 있으며, 이들은 아웃사이더이기는 하지만 승리에는 8.40, 아시안 핸디캡 +1.25는 2.42로 꽤 매력적인 배당을 보인다. 바르샤의 승리는 1.26, 아시안 핸디캡 -1.75는 2.05다. 무승부는 5.20으로 굉장히 매력적이다.

공격을 좋아하는 두 팀이기에 2.02의 오버 3.00, 2.11의 총 2-3골, 2.69의 4-6골과 같은 배당도 눈에 띄는데, 반면 0-1골은 4.33이다.

지난 시즌의 맞대결 결과와 같은 2-0이 된다면 6.00의 배당을 얻을 수 있지만, 11월에 있었던 소시에다드의 승리가 반복된다면 무려 26.00의 배당을 받는다. 소시에다드는 스스로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겠지만, 이들이 레알 마드리드와의 코파 델 레이 준결승 1차전에서 소모가 컸을 것으로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와의 4강 경기 이후 회복할 시간이 하루 더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