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vs 포항
광주 FC가 7월 1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K리그1 2026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4월 포항에서 열린 첫 맞대결은 포항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광주는 홈에서 울산과 비기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포항은 안양 원정에서 난타전 끝에 한 골 차 승리를 거두며 미소를 지었다.
쟁점
’14경기 무승’ 광주, 새 얼굴로 돌파구 찾을까
광주는 지난 5일 울산 HD FC와의 K리그1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프리드욘슨을 최전방에 두고 문민서, 유제호, 홍용준을 2선에 배치한 광주는 전반 내내 이어진 울산의 공세를 잘 버티며 실점 없이 맞섰다. 이어 후반 9분 주세종의 백패스를 가로챈 야고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10분 뒤 문민선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골키퍼 김경민은 후반 이동경과의 일대일 상황에서 선방을 펼치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전반기를 최하위(1승 5무 10패)로 마감한 광주는 공수 모두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16경기에서 8골을 넣는 동안 38골을 내줘 경기당 평균 실점이 2골을 훌쩍 넘는다. 2라운드 인천전 승리 이후 14경기에서 5무 9패에 그쳤고, 홈에서도 8경기 1승 3무 4패로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신창무가 팀 내 최다인 3골을 기록 중인 가운데 울산전에서 득점한 문민서, 측면의 홍용준이 공격 실마리를 풀어야 한다.
변수는 월드컵 휴식 기간 합류한 바 루아다. 바 루아는 빠른 스피드와 일대일 돌파가 강점으로 꼽힌다. 기존 선수들과 빠르게 호흡을 맞춘다면 후반기 새 무기가 될 수 있다.
‘이호재 8골’ 포항, 광주서 원정 강세 이어갈까
포항은 지난 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과의 K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호재, 트란지스카를 투톱으로 내세운 포항은 전반 2분 김동진의 크로스를 완델손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이어 후반 15분 신광훈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 속 완델손의 중거리 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2-2로 맞선 후반 31분에는 이호재가 완델손의 패스를 로빙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를 갈랐다. 이날 완델손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포항의 세 골에 모두 관여했다.
올 시즌 5위(7승 4무 5패)에 올라 있는 포항은 15경기에서 15득점, 14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균형을 보여주고 있다. 중심에는 리그 득점 선두 이호재가 있다. 이호재는 안양전에서 시즌 8호 골을 터뜨리며 포항 전체 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고, 완델손도 휴식기 이후 첫 경기부터 다시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중원에서 볼을 배급하는 기성용, 니시야 겐토와 골키퍼 황인재 등 허리 및 빌드업 자원들도 안정감이 느껴진다.
변수는 수비진 공백이다. 안양전에서 퇴장당한 신광훈은 광주전에 나설 수 없고, 전반에 발목을 다쳐 교체된 주닝요의 몸 상태도 불투명하다. 운용의 묘가 필요한 때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이하 리그, 컵, 국제 대항전 등 포함)은 4승 8무 21패로 광주의 압도적 열세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성적도 2승 3패로 광주가 밀리고 있다. 광주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2무 3패로 부진하다. 포항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3승 1무 1패로 준수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광주가 2무 3패, 포항이 3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광주 5.70, 무승부 3.52, 포항 1.55로 포항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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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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